비행기 탈때 위탁 수하물 규정, 이것만 알면 끝! (2025년 최신판)

비행기 탈 때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비행기 위탁 수하물 규정에 대해 완벽하게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했는데 위탁 수하물 때문에 진땀 흘렸던 경험 있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무게 초과로 추가 요금을 내거나, 반입 금지 물품 때문에 짐을 다시 정리해야 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2025년 최신 규정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위탁 수하물이란? 기내 수하물과 뭐가 다르죠?

가장 먼저, 위탁 수하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겠죠?

• 위탁 수하물(Checked Baggage):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항공사에 맡겨 수하물칸에 싣는 짐을 말합니다. 주로 크고 무거운 짐, 기내 반입이 어려운 물품(액체류, 칼, 가위 등)을 보냅니다.
• 기내 수하물(Carry-on Baggage): 승객이 직접 비행기 안으로 들고 타는 짐입니다. 머리 위 선반이나 좌석 밑 공간에 보관합니다. 크기와 무게 제한이 있으며, 액체류 규제 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이 둘을 혼동하여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꼭 구분해서 짐을 싸셔야 합니다.

 

항공사별 위탁 수하물 기본 규정 (무게, 크기, 개수)

위탁 수하물 규정은 항공사, 탑승 클래스(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그리고 노선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게 제한 

대부분의 항공사는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23kg (50lbs)을 기본으로 합니다. 하지만 저가 항공사(LCC)의 경우 15kg 또는 20kg인 경우가 많고, 수하물 요금을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많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는 보통 32kg까지 허용됩니다.

 

💡 초과 수하물 요금 폭탄 피하는 꿀팁! 미리 온라인으로 추가 수하물을 결제하거나, 애초에 가벼운 짐을 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공항에서 초과 시 엄청난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2. 크기 제한

보통 위탁 수하물의 세 변(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58cm (62인치)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역시 항공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이 이용할 항공사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대형 수하물(예: 스키, 서핑보드 등)은 별도의 규정이 적용되며,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3. 개수 제한 (Piece Limit)

일반적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1개 또는 2개의 위탁 수하물이 허용됩니다.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는 더 많은 개수를 허용하기도 합니다. 저가 항공사는 기본적으로 0개이며, 추가할 때마다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한항공 위탁 수하물 안내 바로가기 
• 아시아나항공 위탁 수하물 안내 바로가기
• 제주항공 위탁 수하물 안내 바로가기

 

위탁 수하물 반입 금지 및 제한 물품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합니다. 모르고 넣었다가는 짐을 폐기하거나, 심하면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도 있습니다. 

1. 절대 반입 금지 물품: (기내/위탁 모두 불가)

• 폭발물: 폭죽, 수류탄, 다이너마이트 등
• 인화성 물질: 휘발유, 페인트, 락카, 부탄가스 등
• 고압가스 용기: 살충제, 에어로졸 스프레이 (단, 위생용품 일부는 예외)
• 방사성 물질, 독성 물질, 부식성 물질: 염산, 수은, 표백제 등
• 성냥, 라이터: (라이터는 1개에 한하여 기내 소지 가능하나, 위탁 불가)
• 리튬 배터리 장착 전동 휠, 스마트 가방 (Smart Bag) 등: 배터리 분리 불가 시 반입 불가.

2. 위탁 수하물 반입 금지, 기내 수하물 소지 가능 물품: (도난/파손 위험이 있는 귀중품)

• 고가품: 현금, 유가증권, 보석, 시계 등 귀중품
• 전자제품: 노트북, 카메라, 휴대폰, 보조배터리 (단, 보조배터리는 용량 제한 있음)
• 파손되기 쉬운 물품: 유리 제품, 도자기, 액자 등
• 개인 의약품, 신분증, 여권 등: 여행 중 반드시 필요한 물품

💡 중요! 보조배터리 규정! 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 때문에 절대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하며, 용량(Wh)에 따라 개수 제한이 있으니 확인 필수입니다. (대부분 100Wh 이하는 제한 없이 가능, 100Wh~160Wh는 2개까지, 160Wh 초과는 반입 불가)

 

 

3. 조건부 위탁 수하물 반입 가능 물품:

• 액체류 (100ml 초과): 기내 반입이 안 되는 100ml 초과 액체류(음료, 로션, 샴푸 등)는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단, 용기 파손에 대비하여 지퍼백 등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포장해야 합니다.
• 칼, 가위 등 날카로운 물품: 안전하게 포장하여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예: 주방용 칼, 공구 등)
• 골프채, 스키, 자전거 등 스포츠 장비: 항공사별 별도 규정이 있으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용 케이스에 안전하게 포장해야 합니다.
• 총기류: 모형 총기 포함. 사전에 항공사의 승인을 받고, 안전하게 잠금장치가 된 전용 케이스에 보관해야 하며,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여행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탁 수하물 파손 및 분실 시 대처 방법

만약 위탁 수하물이 파손되거나 분실되었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1. 현장에서 즉시 신고: 수하물을 찾은 직후, 공항 수하물 수취대(Baggage Claim) 근처에 있는 항공사 직원이나 지상 조업사 카운터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2. PIR (Property Irregularity Report) 작성: 파손 또는 분실 신고서인 PIR을 작성합니다. 이 서류는 나중에 보상 청구 시 매우 중요하니 꼭 받아두세요.
3. 사진 촬영: 파손된 경우 반드시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겨두세요.
4. 보상 절차 확인: 항공사마다 보상 규정이 다르므로, 신고 시 보상 절차에 대해 자세히 문의하고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세요.

📌참고: 귀중품이나 파손되기 쉬운 물품은 위탁 수하물로 보내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더욱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다음 사이트들을 참고해 주세요.

• 국토교통부 항공보안 365 : 항공기 반입 금지 물품 검색, 위탁/기내 수하물 규정 등 종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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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위탁 수하물 규정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봤습니다. 이 가이드만 잘 숙지하시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 없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시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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