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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박 보관방법 꿀팁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by kisosfit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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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한 입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시원한 수반 한 입으로 온몸이 시원해지는 기분 만끽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맛있는 수박도 잘못 보관하면 금방 신선함을 잃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수박을 더욱 오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보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박 보관방법

 

 

 

목차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 피기 쉬운 고추장 보관 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자르기 전 수박 보관방법

    수박 여러통

     

    자르지 않은 통수박은 비교적 보관이 용이합니다.

     

    🔸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온 보관이 권장되며, 이는 수박의 당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바닥에 직접 닿지 않게

    바닥에 신문지나 스티로폼 등을 깔아 수박이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해주세요. 습기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냉장 보관은 지양

    통수박을 통째로 냉장고에 넣는 것은 당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넣으려면 내부 온도가 5℃ 이상인 채소칸이 적합합니다. 이는 수박이 저온에 취약해 냉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른 수박 보관방법

     

    수박을 한번 자르면 보관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공기와의 접촉면이 늘어나 세균 번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 랩사용 금지

    커다란 수박 한 통을 한 번에 다 못 먹는 경우가 많으실 것입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방법이 랩을 씌워서 보관할 텐데요.

     

    랩으로 수박 단면을 밀폐하면 공기 순환이 차단되고, 수박의 높은 수분과 당분이 만나 세균이 번식하기 최적의 습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마치 세균을 위한 배양 접시가 되는 셈이죠. 심지어 냉장고에 넣어도 세균 증식은 완전히 멈추지 않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랩을 씌운 수박 단면의 세균 수는 48시간 만에 최대 3,000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밀폐된 상태에서 세균이 급격히 늘어나면 수박이 부패하기 시작하고, 이를 먹게 되면 식중독 같은 위장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집니다. 수박 단면이 끈적거리거나 색이 변했다면 이미 세균이 많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아깝더라도 바로 버리는 게 좋습니다.

     

    🔸 밀폐 용기 활용 

    잘라 놓은 수박은 랩을 씌우기보다 깨끗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훨씬 위생적입니다. 밀폐 용기는 외부 공기와 세균 접촉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단면의 습기를 최소화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수박을 담으면 수분 흡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 먹을 만큼만 소분 보관

    수박을 자른 후 바로 먹을 만큼씩 작게 잘라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위생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 수박이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필요한 양만큼만 꺼내 먹을 수 있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 보관하면 더욱 위생적이고, 한입 크기로 잘라두면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 최대한 빠르게 섭취

    자른 수박은 냉장 보관 시에도 2~3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잘 보관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영양분이 떨어지고 위생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수박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했다면 아깝더라도 바로 버리시는 게 좋아요.

     

    🔸 냉동 보관도 고려

    남은 수박을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해동 시 식감이 다소 물러지거나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스무디나 주스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더욱 신선하게 즐기는 추가 팁!

    🔸 수박씨 제거

    수박씨가 있는 상태로 보관하면 씨 주변 과육이 빨리 물러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씨를 제거하고 보관하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다른 음식과 분리 보관

    수박은 냄새를 잘 흡수하므로, 마늘이나 파와 같이 향이 강한 음식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차갑게 먹기

    수박은 차가울 때 더욱 단맛이 강해집니다. 먹기 2~3시간 전쯤 냉장고에 넣어 충분히 시원하게 만든 후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보관 전 철저한 세척과 관리의 중요성

     

    수박은 재배부터 운송, 판매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과 기구를 거치며 다양한 세균에 노출됩니다. 우리가 수박을 자를 때 이 껍질 표면의 세균들이 칼날을 통해 수박의 단면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박을 자르기 전의 위생 관리도 아주 중요합니다.

     

    🔸 껍질 깨끗이 세척

    수박을 자르기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껍질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식초물이나 베이킹소다수를 활용해 표면 세척을 강화하면 껍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한 흙이나 농약 성분까지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도구 위생 확인

    수박을 자를 칼과 도마 등은 사용 전에 깨끗하게 세척해서 다른 음식물로부터의 교차 오염을 막아야 합니다.

     

    🔸 손 위생 철저히

    수박을 자르거나 보관할 때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세균 번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시기로 위생관리와 음식보관에 대한 주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맛있는 수박, 올바른 보관 방법으로 여름 내내 신선하고 달콤하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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